성우 송도순 씨가 2025년 12월 31일 오후 10시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76세 또는 77세**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고인은 1949년 황해도 출신으로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한 후,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해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1980년 언론통폐합 후 KBS로 옮겨 라디오와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시며 '톰과 제리' 해설, '싱글벙글쇼', '명랑콩트', TBS '함께 가는 저녁길'(배한성 씨와 17년 진행, '똑소리 아줌마' 별명)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셨습니다.
1975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 부문 대상, 2020년 보관문화훈장, 2015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등을 수상하시고, 스페셜스피치아카데미(SSA) 원장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셨습니다. 2019년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셨습니다.
유족으로는 남편 박희민 씨, 아들 박준혁(배우)·박진재 씨, 며느리 채자연·김현민 씨 등이 계십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1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3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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